요즘 미니멀라이프 또는 지구환경을 생각해 현명한 소비를 하자는 목소리가 늘고 있잖아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하지 않는다면 기업들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졌어요.
우리는 거의 매일매일 물건을 사고 또 사지요.
인터넷의 발달과 새벽 배송, 당일 발송 등처럼 빠른 배송들이 망설임 없이 소비를 하게 만들고,
더 빠른 소비를 불러일으키지요.
예전에는 시간을 내서 시장 혹은 마트에 가야만 물건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 주문을 하고
자고 일어나 물건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요.
이 책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유익한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유행과 빨리 몇 번에 변형되어 버리는 옷가지들 특별할 것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새 상품들.
끊임없이 소비를 권장하는 사회에서 소비를 하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임이 틀림없습니다.
지금 당장 소비를 멈추거나 극단적으로 소비를 줄일 수는 없지만,
꼭 사야 할 물건만, 질 좋은 물건으로 구매하고 오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동안 분리수거를 잘 해서 재활용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먼저 물건을 살 때
이 물건이 꼭 필요한 것인지 생각해 보고 물건을 만들 때 환경오염을 시키지는 않는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옷도 유행에 따라 그때그때 사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알고 오래 입어도 변형이 없는 옷을 구매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소비, 혹은 남들이 하나씩은 가지고 있으니 나도 하나 사는 소비 이런 소비들은 이제 지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