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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쥬스님의 서재
  • 성교육 하는 아빠의 괜찮아, 사춘기 (대화책 + 생각책...
  • 박제균
  • 28,000
  • 2020-05-08
  • : 436

6살 딸아이는 같이 샤워를 하면서 가슴에 대해 궁금해했고,

본인도 크면 엄마 같은 가슴을 갖게 되는 거냐 물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은

아직 특별히 성에 대해 궁금해하지는 않았지만,

남자아이다 보니 앞으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아이들이 점차 커가면서

성교육은 어떻게 시켜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아이들을 위한 성교육 책들을 읽어보긴 했지만,

아이들에게 책 속 내용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막막했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성교육 책을 찾고 있었다.

그때 만난,

[성교육하는 아빠의 괜찮아 사춘기]

부모님을 위한 생각 책.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보는 대화 책.

이렇게 2권으로 되어있다.



저자 소개

저자 : 박제균

성교육 회사 JDSBOOKS를 설립하여 '성교육 하는 아빠'로 전국 교육청, 교육단체, 학교에서 성교육 강사 및 상담사로 활동. 카카오톡 무료 성 상담 센터 '성교육 하는 아빠'를 개설하여 운영 중.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는 대화 책

전혀 어렵지 않다.

만화 같은 그림과 글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호기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보기에 딱!!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보기에도 전혀 어렵지 않은 책.

이 책은 단순 성교육 책이라기 보다 이성 교체, 2차 성장, 피임법, 생리 등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어

남녀를 서로 이해하는데 바탕이 되고, 부모와 아이가 허심 탄해하게 대화 나누기 좋게 되어있다.


 







부모에게 쉽게 물어볼 수 없는 부분까지 이해하기 쉬운 글과 그림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요즘 부모 세대와 다르게 이성 교제도 훨씬 자유롭고, 첫 성 경험의 나이가 많이 어려졌기 때문에,

미리미리 제대로 된 성교육이 필요한데, 어릴 때 책 속 그림을 보면서 같이 이야기 나누면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겠다.

이성 교제, 신체 변화뿐 아니라 실생활에서 아이들이 궁금해할 내용들도 알차게 담겨있다.

진정한 성교육이란 남녀가 서로 다른 신체를 가짐을 인식하고,

서로를 배려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녀가 서로의 신체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는 책.

부모를 위한 생각 책

이 책은 대화 책보다 깊이 있게 설명이 되어 있다.

부모가 미리 생각 책을 읽어보고 대화 책을 아이와 함께 보면 아이에게 더 잘 설명해 줄 수 있겠다.

대화 책과 생각 책은 쌍둥이 책처럼 되어있다.

생각 책이 좀 더 긴 글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아이가 10대 중후반이라면 생각 책을 읽어 봐도 좋을 듯.



아이들과 함께 책을 쭉~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고,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만을 찾아서 보아도 좋겠다.

데이트 폭력, 이별 범죄 등 연인과 사귀고 헤어지면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서로 제대로 사귀고 헤어지는 법을 배우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청소년의 이성 교제가 우리 부모들의 학창 시절처럼 금지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 이상,

올바른 교제 방법과 이별 방법에 대해서도 부모가 알려주고 가르쳐줘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성, 2차 성장, 이성 교제, 남녀의 신체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자녀와 재미있게 나눠 보면 어떨까?

자녀에게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반드시 이 책부터 읽어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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