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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상처를 말하다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예술가의 뒷모습
심상용 지음 | 시공아트 | 2011년 12월 19일 출간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예술가의 뒷모습. 화려한 명성 뒤에 숨겨진 예술가들의 진실을 밝혀낸 책이 나왔다. 카미유 클로델, 반 고흐, 케테 콜비츠, 프리다 칼로, 권진규, 백남준, 이성자, 마크 로스코, 앤디 워홀, 바스키아. 이들은 모두 각자의 상처가 있었으며, 자신만의 상처를 고백하거나 감추기 위해 작품을 만들었다. 이 책은 많은 스캔들과 칭찬 일색의 평론, 화려한 겉모습에 가려진 그들의 진짜 모습을 발견함으로써 진정한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예술가들을 포장한 모든 평가와 유명세들을 걷어 내고, 진짜 예술을 탄생시킨 요인은 그들의 상처였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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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의 거짓말
명화로 읽는 매혹의 그리스 신화
나카노 교코 지음 | 이연식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12월 20일 출간
명화로 읽는 매혹의 그리스 신화. 교양과 문화 전반의 해박한 지식과 블랙 유머가 담긴 독특한 시각으로 유명한 <무서운 그림>의 나카노 쿄코의 책으로, 이 책에서는 모든 드라마의 원형인 ‘그리스 신화’를 이야기한다. 곤두박질치는 이카루스를 인물들이 외면하는 이유, 아르테미스의 얼굴이 그 당시 아이돌의 모습이었던 까닭, 무시무시한 추녀의 얼굴을 한 운명의 세 여신을 통해 고야가 하려던 말, 피그말리온의 조각상이 팜프 파탈로 보이는 이유 등 명화를 통해 그리스 신화가 펼쳐지기도 하고 신화와는 다른 명화를 통해 역사와 고전, 다른 예술의 영역을 넘나들며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명화를 감상함으로써 신화와 인문학을 여행하고, 자신만의 세계로 떠나는 계기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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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의 후각적 감상
향기와 악취, 예술의 유혹이 법의학과 만날 때
문국진 지음ㅣ 알마 ㅣ 2011년 12월16일
후각의 신비에 관한 의학적이고 예술적인 탐색 그리고 예술을 해부하는 법의학자의 시선을 볼 수 있는 책이다. 가장 원시적이고 관능적인 감각. 오직 후각만이 말할 수 있는 진실은 무엇일까? 법의학의 대가각 신비한 후각을 통해 예술가의 삶과 그 작품들을 바라본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날카로운 메스를 쫓던 세밀한 눈길로 범행의 냄새를 감지하던 직관적인 후각으로 예술의 결정적인 장면 하나하나를 정교하게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