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로 걸어온 20여년 동안 수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마주했다. 과연 이들이 가져온 이야기만 특별할까? ... 당신이 찾는 상담자 50인의 이야기 또한 다르지 않다. 우리가 속한 푸른 별, 공동체 안에 거하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가 여기에 담겨 있는 듯하다.
내 삶에서 휘몰아 치던 폭풍우가 여기에도 담겨져 있다. 그러기에 이들과 함께 내 이야기를 속살거릴 수 있을 것 같다. 나 또한 푸른 별에 내던져진 존재로 살아내야 하기에...
이 책을 마주하는 모든 독자에게 이 이야기가 닿기를... 당신의 이야기가 이들에게 닿기를... 이 관계가 연결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