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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리님의 서재

"좋아. 갈게. 하지만 좀 빨리 가게 널 안고 가면 안 될까?"
모모는 카시오페이아의 등에서 이런 글을 읽을 수 있었다.
"미안하지만 안 돼."
"왜 꼭 네가 직접 기어가려고 하는 거니?"
이 물음에 거북은 수수께끼 같은 대답을 했다.
"길은 내 안에 있어."- P314
"느리게 갈수록 더 빠른 거야."
- P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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