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여름 휴가 추천도서˝라면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읽게 되었다. 역시 빌게이츠 추천도서는 믿고 봐도 될 것 같다.
이 책에 최적화된 독자는 곧 어머니가 되거나, 어머니가 되기를 준비하는 이라고 생각된다.
(왠지 아버지랑은 안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저자의 글에 너무 많은 은유가 있는 것도 그런 느낌을 갖게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혹자는 그러한 은유가 이 책을 돋보이게 한다 하지만 조금 많은감이 있다.)
˝부모가 갖는 힘의 무력감˝으로 표현된 글을 보는 순간 무의식 중으로 느꼈던 육아에 대한 어려움이 정확히 드러나게 되었다.
항상 그 부분이 어려웠다. 어떤 나비효과로 이어질지 육아란 그런 선택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과정이라고 생각된다.
최근 자연적인 것에 대한 선호현상도 생각해 볼 이슈임을 글에서 다루는데 전적으로 율라비스의 생각에 동의한다.
인용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