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술
danji-ppisuni 2022/10/3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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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세술
- 김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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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 2022-10-28
: 87
개그맨이 내는 책이 좋다
그들의 위트와 유머있는 글들은 묵은 세상을 좀 더 생생하게 만들어 준다.
제일 오래 생각해보게 한 문장이다.
사람을 남겨야 되는데
나를 남겼다
당신은 어떤가요?
친구가 많다고 지인이 많다고 그 사람이 다 내 사람이라 확신할 수 있나요?
김형인이 말한다.
평생 갈 것처럼 하더니
호로록 갈아타고 0으로 다시 시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보고 싶은 사람 아니고 봐야 하는 사람을 보고 사는 날이 더 많아진 나이쯤되면 처세는 센스있는 장착템이다.
거짓말 하지 말고
눈치 염치 챙겨 가며
얍삽하게 실리 챙기고
당당하게 살아라.
정직하고 내 할 일 똑바로 하면 욕볼 일 없다.
거기다 있는 척보다 없는 척 한다면 밉진 않다.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늘 하는 말이 있다.
순간적으로 위기를 모면하려거나
변명이 필요해서 거짓말이 튀어 나올 수 있다.
선의의 거짓말을 배우기도 한다.
선의의 거짓말이란 없다.차라리 침묵을 택하라고
혹 거짓말을 하게 되거든 빠르게 사과 하라 가르친다.
견디다 보면 지나가니까
사실 행복은 찰나라는 말을 우린 너무 쉽게 인정하지 않나
우린 견디는 삶에 익숙해져 있다.
대신 어떤 방식으로 견뎌낼 것인가
나의 멘탈을 위해서
그 사람을 보려면 그 친구를 보라.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은
나의 또다른 자아
알멩이가 있는 사람
육아이후 나의 최대 고민이였다.
육아역시 나를 단단하게 만들고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이라 뿌듯하다.
하지만 나의 알멩이는 어디서 찾는가 말이다.
알멩이 찾기
살면서 중요한 포인트를 책에서 짚고 넘어간다.
육아맘은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안다.
그래서 소통이 더 필요하다
우린 이미 누군가에게 특별한 사람이다
내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뿐
용기를 가지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내뿜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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