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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이전에 출판된 같은 번역가의 책으로 읽고 양장으로 소장하고 싶어서 구매했다.
줄거리라는 가느다란 뼈대에 막상 책 안으로 들어가면 그 풍성함이 온 우주를 가득채우는 풍성함이 있는 것 같다. '노인과 바다' 라는 두껍지 않은 이 책이 나에게는 그랬다.
책 디자인이 심플하고 내 취향저격이다.
외국서적 특히 고전은 번역이 9할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데 지난 번 번역이 좋았어서 같은 번역가의 리비젼 버전으로 보는 재미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