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이것저것 흠을 잡으려면 잡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한순간도 지루하지가 않아요. 이유야 따져보면 찾을수 있겠지만 결국 작가님 글빨 아닐까요? 다른 작품도 구매하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없네요 ㅠㅠ 빨리 차기작 보고 싶어요.
보통 서너권, 대여섯권 되는 책들 보면 중간에 늘어지거나 줄였어도 상관없겠다 싶은 것들이 많은데.. 물론 스올시티도 찾아보면 있겠지만.. 1,2,3,4권을 주욱 돌이켜봐도 어느 한 권 지루했던 적이 없는것 같아요. 사실 제 취향이 아닌 부분이 있긴해요. 제3자에 의한 강압적 관계라든지 하는 부분요. 그런데도 뭔가 좀... 스윽 자연스럽게 읽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