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지식재산권이라는 말 자체가 나에게 주는 느낌은
'할 수 있으면 좋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게 있을까?'였다.
그런데 책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를 해 놓았고
이를 도전해 볼 수 있게 연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은 섬세함에 감동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생각하고 도전해 볼 수 있다는 말에
편안함과 더불어 의욕을 가져다 주며,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법률용어나 상황에 대해서
긴 지면을 할애하여 설명해 놓았고
사진과 그림, 표 또한 많아서
부담 없이 페이지가 넘어갈 수 있는 구성도 좋았다.
주식과 코인에만 마음을 빼앗긴 요즘 세상에
어떻게 보면 영구적이고 사회 발달에 도움이 되는
특허와 지식 재산권에 눈을 뜨게 해 주는 도서라는 점도 좋았고
끈임없는 격려를 통해 실패 또한 성장통이고
겪을 수 있는...
하지만 성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임을 알려줘서 좋았다.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시작할 수 있으며,
조금씩... 하지만 큰 성공을 거둔 이들의 예를 드는 서두 부분도 좋았고
다양한 참고 문헌과 자료를 보며
저자가 얼마나 많은 시간 공을 들여 책을 썼는지 발견할 수 있었다.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특허와 지식재산에 대해
알게 해 준 저자와 출판사에 감사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