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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참 특이한 민족이다. 

엄청난 선민 사상에 빠져 자기들은 우월한 존재이며 선택받은 존재라고 여기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그들의 경전인 구약성경과 

유대인 율법학자들의 구전과 해설을 집대성한 탈무드가 있다.

그들의 정신 문화의 원천이자 화수분이라고 할 수 있는 그 탈무드,

그 중에서 부와 성공에 대한 탈무드의 명언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나오는 몇 문장을 보며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1. '행동이 없는 지혜는 열매가 없는 나무와 같다.(264)'


그렇다. 행동이 없는 지식은 죽은 지혜이다.

물론 형이상학적 지식이나 지혜들이 삶에 이런 저런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유익이 없다면 

굳이 책을 사서 보고 뉴스를 시청하며

돈을 주고 값비싼 지식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삶에 대해 관찰할 필요도 없고 누군가에게 배울 필요도 없다.

열매가 없다면 도끼로 패어 장작개비로 쓰는 것이 맞지 않을까?

그러하기에 부와 성공을 얻고 싶다면 행동으로 지혜를 사용하애 한다.



2. '과거는 미래를 위해 선로를 놓는다.(555)'


누구나 알고 있다시피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과거에 얽매여 살아가는 것은 잘못이지만

과거를 통찰하여 보지 않는다면 앞으로 전진해 나아갈 수 없다.

당장 우크라이나를 보라.

미국과 러시아에 의해 핵무기를 포기했다.

하지만 이들과 맺은 조약은 휴지조각이 되었다.

역사에서는 스스로를 지킬 국방력이 없을 때

수없이 많은 나라들이 침공을 받고 멸망을 당하였던 것을 수없이 가르쳐 주고 있다.

우리의 삶도 그러하다.

과거에 대한 통찰과 청산 등이 우리에게 필요하며

미를 위해 어제와 오늘을 점검하며 준비해 나아가야 한다.



3. '나의 일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605)'

세상은 소위 잘 나가는 부러워하고 그들의 삶을 추구할 것을 말한다.

하지만 모두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사회에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면

오히려 그러한 삶의 조각들이 모이고

그들을 통해 나온 결과물들이 세상을 향한 퍼즐들이 되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아닐까?

윤리적으로,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자신에게 부여된 삶에 자족하고 노력하여 선한 결과물

그리고 만족과 행복이 있다면 그 또한 좋은 일일 것이다.

때로 생각하기에 부의 많고 적음은 

삶에 조금 더 편안함과 메이커를 의미하는 것이지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열심히 살아간다면

이 또한 행복한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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