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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열의나날님의 서재
  • 곁에 남아 있는 사람
  • 임경선
  • 11,700원 (10%650)
  • 2018-09-05
  • : 1,739
왜 그렇게 생각했나 모르겠어요. 저는 이 책이 꼭 담배 같았어요.
계속 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담배요. 읽고 나면 불쾌한 냄새가 남아 오래도록 지우도 못하고 있는 그 담배 같았어요.
불쾌하지만 중독되는 그 담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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