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술, 술. 친구이자 웬수인 너.
arwen45 2006/01/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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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십대를 향해 가는 친구들과 모이다 보면 술 한잔 아니면 할 것이 없다는 게 묘하기도 하다. 힘든 일, 기쁜 일, 이런 모든 일들을 맨 정신으로 나누지 못하고 항상 술과 함께 하더라. 이제는 습관이라고나 할까. 일상에 마모되어 가는 모습에 씁쓸해진다. 이 짧은 만화에 언뜻언뜻 보이는 아이디어에 점수를 주고 싶지만 큰 점수를 주기는 어렵겠다. 386세대 향수를 기대한다면 조금 더 주겠지만, 솔직히 약간은 실망스러운 내용이었다. 사실 박한 평가를 궂이 하고 싶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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