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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부자의 서재
  • 태울 1인 기업가가 되다
  • 류충열
  • 10,800원 (10%360)
  • 2017-09-13
  • : 33

작가 류충열 :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고, 국내 중견 건설회사의 회계부에 입사하여 직장인의 삶을 시작했다.
이후 두 군데 외국계 기업을 거치며 줄곧 회계와 세무 관련 업무로 경력을 쌓았다. 세 번째 기업에서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하고 20여 년의 직장생활을 마쳤다. 이후 개인사업을 하다가, 현재 친구와 함께 창업한 IT벤처회사(주)넥스톰 CFO로 재직중이다.


직장에서 매년 연말정산할때 마다 왜 그리 새로운지. 그만큼 세금에 대해서는 문외한이고 머리아프니 셋팅된 컴퓨터 양식에 해당 하는 금액만 입력할 뿐이다. 따져보거나 굳이 내가 계산해보지 않는 것은 내가 따져보는 것보다 정확하다고 믿기 떄문이다.  

그래서 세금에 대해 궁금해 할 일도 아쉬워 본적도 없었다. 그리고 세금이라는 것이 어렵고 복잡하다는 선입견 아닌 선입견이 있다. 그 생각은 나 뿐아니라 대부분 평범한 직장인들은 비슷하지 싶다.

하지만 이책 <태울 1인 기업가가 되다>는 세금에 대한 이야기 지만 소설로써 재미있으면서도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금에 대해 쏙쏙 들어온다. 또 책의 한쳅터가 끝날때는 요약 메모를 통해 다시 한번 이해 할 수 있게 했다.   

주인공 태울이 직업을 잃고 집 근처 도서관을 다닐때는 측은함에 코끝이 찡함을 느끼기도 했다. 한 집안의 가장으로 부양가족에 대한 책임감은 비록 가장은 아니지만 그 무게가 내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오기도 했다.

그런 태울이​ 꿈에서 나타난 한 여인의 조언을 통해 일을 찾고 시작하게 된다. 일을 시작하며 소득을 얻게 되면서 세금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게 되자 친구 공인회계사인 박세무에게 하나씩 물어간다.

그과정에서 알게되는 세금관계를 책에서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기 때문에 독자입장에서는 세금이라는 것을 쉽고 자세하게 알아갈 수 있는 것 같다.


 1인 기업가, 자영업자, 사업자는 세금관계를 잘 알아야 자신의 소득에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직장인은 몰라도 되는 것은 아니다.

직장인도 상식적으로 우리나라 세금의 종류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알아서 꼭 써먹을 곳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배우는 상식이 꼭 써먹어야 해서 아는 것은 아니다.

이책 <태울 1인기업가가 된다>는 복잡하고 딱딱하고 머리아픈 세금이야기가 아닌, 재미난 소설 한권 읽는 것 처럼 쉽게 쉽게 읽히면서도 세금에 대해 알게된다. 어디가서 세금이야기가 나올떄 알아듣고 나도 세금에 대해 논해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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