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의 큰 굴지의 그룹을 세운 경영 1세대들의 이야기.
그들에게는 집념과 투지가 있었고 직관력이 뛰어난 사람들이었다.
스타일은 다르지만 자기 일에 대한 몰입이 대단하기에 기회가 오면 놓치는 법이 없고
위기가 와도 좌절하거나 무너지지 않았다.
결과가 좋았기에 이 분들이 경영의 신이라 불릴 수도 있었던 것도 있겠지만
운과 노력이 결합하여 3세대까지 이어진 기업이라 생각하고 글로벌한 기업으로 성장한 것에는 그들의 노력과 일에 대한 열정이 없었으면 물거품이 되었을 것이었다.
'구인회, 이병철, 정주영'
시대가 영웅을 낳는다지만 스스로가 영웅이 되기위해 개척을 하진 않았다.
단지, 그들은 자기의 일에 연구하고 집중하였기에 오늘에 이르지 않았나 싶다.
경영 2세대, 3세대에선 찾아볼 수 없는 도전 정신 또한 이 책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나마 체험할 수 있었다. 이렇듯 좋은 결과를 낳기 위한 진정한 노력이 이 시대에 필요하지 않을까.
그리고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고 한 수를 두는 것 또한 내가 꼭 알아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였다.
경영의신2를 보고싶어졌다.
짤막하게 경영 1세대들의 고군분투한 이야기를 보고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