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기획 관련된 많은 것들이 그렇지만,
수치 및 밸런스 잡는 내용은 더더욱이 찾기 힘들다.
그런 면에서 이런 책은,
(아직 근무 1년 반 밖에 안 된 사람이 하기엔 좀 그렇지만)
이와 관련하여 비교적 따끈따끈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책이었다.
여러 BM이 고도화되어
이제는 한국 및 글로벌 시장도 밀고 들어오는 중국 시장에서 일한 저자가 집필한 책이라 그런지,
최근의 BM들도 잘 정리되어 있고,
물론 MMORPG 위주의 스탯과 밸런스로 예시가 나오지만,
다른 장르들의 소개도 놓치고 있지 않아
이 부분을 내가 담당하는 게임, 또는 플레이 중인 게임엔
어떻게 적용되어 있을까 생각해보는 재미도 있었고,
이 때문에 한 번에 이해하기는 조금 힘들어
다회독을 생각케 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