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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님의 팬입니다. 책을 읽을수록 느끼는 것은 좋은 책만큼 좋지 않은 책도 많다는 점인데요. 독서라는 게 끊임없이 자기에게 맞는 책을 찾아가는 과정 같아요. 이동진 평론가님이 읽고선 자신과 맞지 않아 완독을 하지 않으셨던 책 중에서 유독 생각나는 책과 그 이유가 있으신가요?
예전에 이동진 평론가님이 비추천하셨던 영화의 이유를 듣고 궁금해져서 ‘배틀쉽‘이라는 영화를 굳이 찾아 본 적이 있었거든요. 영화는 별로였지만, 그 기억은 저에게 재미있게 남아있습니다. 호평만큼이나 혹평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꼭 여쭈고 싶은 질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