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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lharu님의 서재
  • 세컨드 브레인 부스트
  • 티아고 포르테
  • 15,120원 (10%840)
  • 2024-03-27
  • : 2,472




<책을 읽게된 배경과 추천하는 이유>

한줄평✍️

"머릿속이 복잡하고 물건정리와 자료정리가 안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최근에 짐정리를 하기 시작했다.새해가 되고 3월이 되면서 모든게 시작되는데 움직임이 없이 멍만 때리고 있는 느낌이 강해졌다.

너무 많은 잡동사니들이 내면이나 외면 모두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주범 같았달까..

그래서 20년간 보관하던 다이어리도 정리하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신지 않는 운동화와 옷정리등을 했다.

그런데 딱 한가지를 정리를 못하고 있었다.

바로,내 컴퓨터속의 폴더들과 파일들.

그리고 매일 휴대폰으로 캡쳐해 놓는 다양한 정보와 사진들말이다.

요즘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하지만 정리를 못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넘쳐나고 있겠지.세컨드 브레인 부스트는 그런 시대에 딱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습관적으로 모으는 정보들이 내 휴대폰에 캡처되고 있지만 그걸 정리는 커녕 쌓아두고만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정리하는 방법을 배웠다.PARA는 티아고 포르테가 제안하는 정리의 시스템 방식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티아고 포르테의 전작 '세컨드 브레인'의 후속작이라고 하는데 전작을 아직 읽어보기도 전에 정리하는 방법부터 배우게 된 셈이라 흥미로웠다.




정보의 목적은 저장이 아니라 실행하기 위해서다.그 실행을 하기 위한 시스템을 먼저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그 시스템을 저자는 PARA라고 제안한다.우리가 집정리를 할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정리하라고 하지 않던가...그것처럼 이책은 정보도 사용하지 않는 정보는 쓰레기에 불과하다는 걸 느끼게해줌.

​저자는 4가지 방식​으로 방식으로 정보를 분류해서 보관하라고 말한다.

P : 프로젝트

A : 영역

R: 자원

A: 보관소

프로젝트는 단기적인 노력이고 지금 당장,오늘 당장 혹은 몇일내에 끝내야하는 일등을 말한다.

오늘의 할일 목록에 들어가는 것 말이다.

영역은 정해진 기간은 없지만 꾸준히 관리해야하는 것이다.예를 들면,건강관리 같은것 말이다.

자원은 당장은 아니지만 취미활동이나 미래에 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정보나 관심사를 분류하는 폴더다.

보관소는 앞의 3개 범주에 속한것들중 더 이상 진행하지.않거나 훗날 도움이 될까싶어 저장해 놓는 폴더이다.

이 4가지 방식의 폴더 정리를 잘 활용하는 방법만 알아도 이 책을 크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단 생각이 들었다.





프로젝트와 영역등을 명확하게 구분해야만 우리가 정보를 잘 활용 할 수 있다는것을 통해 정보정리가 이렇게 중요하구나..란 생각이 들었음.하지만,뒤로갈수록 프로젝트 영역만 잘 실천해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든건 왜 일까...😂

머릿속이 복잡하면 다 때려넣는 버릇이 생기나보다.



9장이 인상적이었다.

이 책은 사실 정보를 저장하는게 아니라 실행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마감기한이 끝난 프로젝트가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게 아니라 맨아래 활성화되지 않는 보관소 폴더에 들어가서 나중을 위해 사용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성공적으로 끝낸 프로젝트 파일이 보관되어 있다가로 훗날 재사용하게 될수도 있고 취미영역이었던 파일이 지금 당장 프로젝트가 될 수도 있는것이기 때문이다.이처럼 우리가 관심을 갖고 행하는 모든것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니 끝난 프로젝트라도 버리지 말자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봤던 거인의 노트라는 책의 저자가 한말이 생각났다.어떤 책을 읽고 키워드만 가지고 정리를 하거나 임팩트있게 아주짧게 3줄만 쓴다던지..하는 방식 말이다.

너무 길거나 너무 많이 적는것도 도움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일기장 정리도 그렇다.몇년후 되돌아보니 기억에 남는건 몇줄이 전부일때가 더 많았다.여행지에서의 추억같은것도 단 몇줄만 정리해놓아도 기억이 생상하게 떠오르는것처럼 미니멀리스트가 되는 방식과 동일하단 생각.


좋은 정보들,내가 놓치지 않고 싶은 정보들에 대한 명확한 마음을 정리정돈하고 빠르게 끝낼 수록 실행력은 높아지고 이것을 정리하는 것이야 말로 힘을 갖게 되는 것 아닐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AI가 사람의 생활속에 들어온 요즘 세상에 우리는 종종 너무 많은 정보들의 홍수속에서 갈피를 못잡을 때가 있다. 갈피를 잡지 못하거나 시간만 흘러보내는 허송세월이 아깝고 결국 나중에 정리하나 못해서 뒤죽박죽되는 머릿속을 생각하니까 이 책이 왜 정리가 중요한지,왜 이런책까지 나오게 되었는지 이해가 되었다.

집중력을 잃어버리고 정신없어지는 요즘 시대에 꼭 읽어봐야 될 책이다.

*이 책은 도서출판 쌤앤파커스의 무상제공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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