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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달개비
  • 철학이 필요한 시간
  • 강신주
  • 19,800원 (10%1,100)
  • 2011-02-15
  • : 14,880

철학자하면 떠오르는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를 단박에 날려버리는 사람, 너무나 서민적이고 평범한 옷차림과 말투, 하지만 생각과 사상은 결코 가볍거나 진부하지 않은 철학자, 동.서양 어떤 철학자, 스님, 사상가와 맞붙어도 절대 밀리지 않을 것 같은 지식과 생각으로 무장돼 있는 철학자, 현실을 너무나 있는 그대로 적확하게 일갈해버리기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내게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철학자.

그의 저서 “강신주의 감정수업,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강신주의 다상담1,2,3“, ”상처받지 않을 권리“ 이후 접하게 된 책, 어쩌면 이 책을 제일 먼저 읽었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철학자와 철학에 대해 다양한 내용을 소개해주고 있기에.

역시 학창시절의 공부와 나이가 들면서 하는 공부는 다르다. 스스로 찾아하는 공부야말로 정신을 살찌운다. 철학이라면 그저 이름과 주장을 연결시켜 달달 외우기만 했는데 이제야 조금이라도 제대로 공부해보고자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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