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흔히 마하트마 간디를 인도의 독립운동을 이끈 사상가로 생각하고, 비폭력과 진리를 바탕으로 영국의 식민 지배에 저항한 인물로 본다. 인도가 영국의 지배를 받고 있을 당시 인도 독립을 위해 폭력 대신 비폭력 저항과 시민 불복종을 통해 영국에 저항했다. 소금 행진 등 대중적인 운동을 이끌며 인도인의 독립 의식을 높였다고 한다. 물론 간디의 모든 사상과 활동이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것은 아니다. <결국, 모든 위대한 것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로 간디의 사상을 읽을 수 있다. 권위라는 단어는 누가 주는 것이 아니기에 빼앗기지 않는다. 누가 임명해서 생기는 것은 권한이고, 그 권한이 사라져도 남는 것이 권위다. 간디는 영국이 인도를 지배한 것은 총칼 때문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인도인 스스로가 영국식 직함과 영국식 학위와 영국식 법복 앞에서 무릎을 꿇었기 때문이다. 간디는 영국식을 버리고 도티 한 장만 두른 채로 군중 앞에 섰다. 직함을 버린 그 자리에서 간디의 진짜 리더십이 시작되었다.

간디는 말만 한 것이 아니라 행동까지 따른 사람이었다. 간다는 자신의 주장보다 먼저 굶었고 명령보다 먼저 맞았다. 아프리카에서 처음 매를 맞았을 때 도망치지 않았고, 도망치지 않은 그 한 번의 자세가 수십 년의 운동을 떠받쳤다. 사람들은 간디가 똑똑해서 따른 것이 아니라 먼저 피 흘렸고, 피를 흘르지 않는 자의 말은 가볍다고 생각했다. 같은 지시라고 결과는 다르게 나타난다. 같은 명령인데 따르는 마음이 다르기 때문이다. 리더가 먼저 그 고통의 자리에 자기 몸을 두었는가, 아니면 자기 몸은 빼두고 입만 움직였는가의 차이다. 조직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은 리더가 안전한 자리에서 명령만 내릴 때다. 가장 무서운 순간은 리더가 가장 위험한 자리에 자기 몸을 두고 입을 다물 때다. 위험한 자리의 침묵은 헌신을 부른다. 비폭력은 화내지 말라는 가르침이 아니라 화는 충분히 내고, 그 화의 정당성을 끝까지 지키라는 것이다. 가라앚음은 타고난 성품이 아니라 훈련이다. 매일의 훈련이고 간디는 그것을 평생 훈련했다. 자기 안에서 분노가 올라올 때마다 그것을 어떻게 풀 거인지 매번 다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