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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책나라의 엘리나
  • 가장 위대한 부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부터 쟁취된다
  • 애덤 스미스
  • 16,020원 (10%890)
  • 2026-07-06
  • : 500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은 경제학의 고전으로 우리도 이 국부론을 교과서에서 배운다. 국부론의 원제는 '국가의 부의 본질과 원인에 관한 연구'다. 애덤 스미스는 한 나라의 부는 금이나 은을 많이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재화와 서비스의 양이라고 생각했다. 생산성이 국가의 부를 결정한다는 의미다.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경쟁과 거래가 이루어지고, 그 결과 사회 전체에도 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 이를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부른다. 스미스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표현은 너무 많이 인용된 나머지, 이제는 어느 정도 닳고 무뎌졌다. 어떤 이는 그것을 시장 만능주의의 슬로건으로 사용하고, 어떤 이는 그것을 탐욕을 정당화하는 면죄부로 활용한다. <가장 위대한 부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부터 쟁취된다>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유명한 '국부론'을 새롭게 읽어본다.

'보이지 않는 손'은 어떤 신비로운 마법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이기심이 시장이라는 틀 안에서 작동할 때 의외의 방향으로 공공의 이익을 만들어낸다는 차가운 관찰일 뿐이다. 스미스는 개인이 자신의 자본을 국내 산업 중 생산물이 가장 큰 가치를 가지는 곳에 투자하려 할 때 의도치 않게 국가 전체의 연간 소득을 최대화하게 된다고 성명한다. 사적 이익을 좇는 행위가 자연스럽게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 거대한 경제적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도구가 바뀌었고, 그렇게 형태가 바뀌었고, 부의 단위가 바뀌었다. 그러나 그 흐름을 만들어내는 근본 원리는 여전히 같다. 어떻게 하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것인가, 어떻게 하면 타인의 수요를 더 정확하게 포착할 것인가,18세기의 산업혁명과 21세기의 디지털 혁명은 그 외양은 전혀 다르지만 그 동력은 동일하다. 애덤 스미스가 살았던 18세기 영국도 오늘날 못지않게 혼란스러웠다. 식민지에서 전쟁이 터지고 곡물 가격이 폭등하고, 길드의 기득권은 노동자들의 입을 틀어막고, 거대한 자본이 시장의 룰을 뒤흔들었다. 평범한 시민이 그 모든 것에 분노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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