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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책나라의 엘리나
  • 운명을 탓하는 자는 결코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없다
  • 조조
  • 16,020원 (10%890)
  • 2026-06-23
  • : 260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조'는 중국 후한 말기의 정치가이자 군사 전략가라고 할 수 있다. 혼란에 빠진 후한 말기에서 가장 뛰어난 지도자 중 한 명으로 평가되며 훗날 아들 조비가 세운 조위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조조는 젊은 시절부터 총명하고 기지가 뛰어난 인물로 알려졌다. 후한 말기의 대규모 농민 반란인 황건적의 난을 진압하여 이름을 알렸다. 여러 군벌을 차례로 격파하며 북방을 안정시켰고 행정과 군사 체제를 정비해 국가 운영의 기반을 마련해 북중국을 통일시켰다. 출신보다는 능력을 중시하는 인재 등용 정책을 펼쳤고, 뛰어난 책사와 장수를 적극적으로 기용하여 강력한 조직을 만들었다. 조조는 현실적이고 결단력이 강한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목적을 위해 냉혹한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았고, 정적을 잔혹하게 제거하기도 했다. 조조를 상징하는 말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내가 천하를 저버릴지언정, 천하가 나를 저버리게 하지 않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 말은 '삼국지연의'에서 조조가 냉혹한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 한 말이다.


<운명을 탓하는 자는 결코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없다>에서도 조조의 결단을 볼 수 있다. 인맥이 자산이라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조조는 필요 없는 인연을 단칼에 베어내는 것도 인생의 지략이라고 한다. 조조는 불필요한 동맹과 눈치 보기라는 잡다한 가지를 단칼에 쳐내기도 했다. 대업에 방해가 되는 가지라면 그것이 가장 오래된 친구의 것이라도 망설임 없이 쳐낸다. 얕은 인연을 관리하고 체면을 차리느라 정작 중요한 에너지를 낭비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필요 없는 가지를 쳐내지 못하면 결국 나무 전체가 시든다. 관계의 본질은 사람을 미워하지도, 무작정 믿지도 않는 자리다. 그 사람이 지금 어떤 자리에 서 있는지를 가만히 살피는 자리, 누군가의 흔들림 앞에서도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는다. 때론 조조를 악역으로 만들기도 하고, 교활하고 야심 많은 간웅이라고 묘사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오늘날에도 조조에 대한 이미지는 실제 역사와 소설의 영향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조조는 매우 복합적인 인물로 뛰어난 정치가이자 군사 지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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