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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책나라의 엘리나
  • 내가 죽이지 않았다
  • 정해연
  • 16,650원 (10%920)
  • 2026-06-18
  • : 7,500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두 권의 시리즈를 쉼 없이 읽어본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이 작품 <내가 죽이지 않았다>는 '내가 죽였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내가 죽였다' 시리즈에는 '돈이 최고인 속물 변호사' 무일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형사' 여주 콤비가 등장하는데 이 소개는 어디까지나 시리즈 첫 번째의 소개다. 돈을 최고로 생각하는 가난한 개업 변호사 무일이 돈을 벌기 위해 맡았던 사건으로 속물에서 탈출하는 변호사로 무일로 태어난다. 물론 정의감 넘치던 형사 여주는 무일과 함께 조사했던 7년 전 살인사건으로 시골로 좌천된 열혈 지구대원으로 태어난다. 무일과 여주 콤비의 조합은 드라마에 나오는 캐릭터가 확실한 콤비로 보인다. 이번 <내가 죽이지 않았다>는 첫 번째 사건이 일어나고 3년 후에 시작된다. 개업 변호사로 순향빌딩 사건을 해결하는 데 도왔다고 해 '의로운 변호사'라는 닉네임을 얻으면서 변호사 사무실에 종종 의뢰인이 찾아온다. 이젠 사무실 월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인데 무일은 또 하나의 사건을 맡게 된다. 군대에서 사망한 아들의 죽음을 조사해 달라는 어머니가 찾아온 것이다.


무일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온 중년의 여성은 현옥으로 직업군인이었던 아들 형근이 사망하게 된다. 아들이 부대 안에서 사망했는데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욱환이 범인으로 지목되어 체포된다. 군대내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욱환은 형근을 폭행한 혐의에 유죄를 선고 받는다. 이번에 열린 고등군사법원에서의 재판은 지난번 보통군사법원에서 선고한 사건의 폭행치사 유죄와 징역 5년형에 대한 항소로 열렸다. 항소 이유는 판결 및 양형이 부당하다는 것이었는데 항소를 한 사람은 바로 형근의 엄마인 현옥이었다. 현옥은 아들 친구인 욱환이 절대로 가해자가 아니라고 믿었고, 그로 인해 욱환에게 선고된 5년이 부당하다는 것이었다. 형근의 죽음엔 이상한 일들이 많았지만 군재판에서는 그 의문을 풀지 못했고 욱환을 범인으로 몰아 사건을 끝내려고 했다. 그래서 현옥이 무일을 찾아와 사건을 맡아달라고 한다. 무일이 사건을 맡기로 하고 욱환과 연락이 닿았고, 욱환은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며 무일에게 아무도 모르게 혼자 자신이 있는 강원도 홍천으로 만나러 오라고 한다. 무일은 연락을 받은 후 바로 출발해 욱환과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도착했지만 욱환은 이미 사망했다. 욱환의 시체는 발견되어 경찰이 와 있었고 욱환과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이 무일이었고, 욱환을 발견한 최초 발견자이자 신고자가 무일이라는 우연에 경찰은 무일을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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