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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책나라의 엘리나
  • 내가 죽였다
  • 정해연
  • 16,650원 (10%920)
  • 2026-06-18
  • : 8,445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스터리 소설을 가끔 읽다 보니 주위에서 누군가의 작품을 읽었는지 물어보기도 하지만 추천을 할 때도 있다. 다른 사람의 추천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작품을 고르고 취향이 좀 강한 편이다. 그런데 추천 작품 중에 가장 많이 받은 작품이 작가 '정해연'의 <홍학의 자리>였다. 그런 작가 '정해연'의 신간 <내가 죽였다>는 변호사 김무일과 형사 신여주 콤비의 '내가 죽였다' 시리즈 1편이다. 무일과 여주 콤비는 콤비의 전형적인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다. 무일과 여주는 고등학생 때 알던 사이였지만 2년 전 사건으로 다시 만나게 된 친구다. 두 사람이 살고 있는 순향빌딩에 사건이 일어나면서 사건을 수사하는 콤비가 된다. 작가 정해연은 한국의 추리 스릴러 작가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미 <유괴의 날>이라는 작픔은 드라마로 방영되었고, 다른 작품들도 독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작가다. 작가 정해연의 작품들은 빠른 전개와 높은 몰입감을 주고, 예측하기 어려운 반전의 묘미도 있다. 또 작품의 주제에 따라 심리적으로 깊이 다루고 있어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좀처럼 책을 덮을 수가 없다.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김무일은 2년째 사무실을 운영중이지만 크게 성공하지 못한 변호사다. 오히려 최근엔 사건도 없어 건물 월세 걱정도 될 정도다. 사건 변호를 하기보다 직접 사건을 찾아나서는 것이 낫다는 생각에 무일은 인터넷 카페에서 불법적으로 로맨스소설이나 무협소설 파일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찾아나선다. 기획소송이라고 해서 불법 공유가 되는 작품의 저작권자에게 연락해 실패를 알리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수임료를 받는다. 이 기획소송도 무일이 직접 찾아나서야 수임료를 벌 수 있다. 변호사 사무실엔 무일과 변 사무장만이 있어 기획소송으로 사무실 운영은 가능하다. 그런데 변 사무장이 갑자기 사직서를 제출한다. 얼마전에 있었던 저작권 기획 소송에서 발송된 소장을 변 사무장의 아들이 받은 것이다. 변 사무장 또한 자신의 아들인 줄 모르고 소장을 보내 회의감이 들어 그만두겠다고 하지만 변호사 사무실 대부분의 일은 사무장이 하고 있었다. 후임을 구할 수 없는 무일은 변 사무장의 설득에 저작권 기획 소송이 아닌 일반 사건도 맡기로 한다. 일반 사건을 의뢰하러 잘 오지도 않기에 거의 포기하고 있던 무일에게 변 사무장은 건물주인 권순향을 사무실로 데리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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