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이상한 책나라의 엘리나
  • 닥터 루팡
  • 박상민
  • 15,120원 (10%840)
  • 2026-06-26
  • : 1,085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법이 국민이 원하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시대가 변함에도 법처벌은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다. 그렇다보니 억울함을 호소하는 피해자들이 많고 법이 너무 가볍다고 외치는 사람들도 많다. 아직까지 사이버범죄에 대한 적당한 처벌이 없거나 너무 가벼워 피해자들의 피해는 더욱 증가하고 심각해지고 있다. 음주운전이나 살인에 대한 처벌 또한 그 잔인함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많아 법개정을 바라는 국민들도 많다. 이렇게 법의 처벌이 약하다고 생각해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볼 수 있는 사적 복수에 사람들은 열광한다. 사적 복수는 국가나 법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개인이 직접 자신에게 가해진 피해나 불의를 스스로 보복하는 행위를 말한다.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로만 볼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가끔은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이 작품 <닥터 루팡>은 의료사고 사건을 파헤치는 의료 브러커의 이야기다. 의학 미스터리에 사회 고발, 잠입 추적 서사를 결합한 의로운 도둑 '한국식 루팡'의 스토리다.

구승재는 병원에 입원했던 어머니가 갑자기 사망하지 이상함을 감지한다. 천식 악화로 입원했던 어머니가 승재가 병문안을 마친 뒤 허망하게 사상을 떠났던 것이다. 의사는 천식으로 사인을 기재했지만 승재는 사인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부검을 하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부검을 하지 않고 어머니 장례를 치흔다. 하지만 승재는 집요한 탐문을 시도한 끝에 결국 어머니가 돌아가신 진짜 원인을 밝혀낸다. 다른 환자에게 들어가야 할 약을 천식 환자인 어머니에게 잘못 투약했고, 의료진은 그 사실을 인지하고도 보호자에게 함구했던 것이다. 각종 증거를 모아 서울 경찰청 의료전담팀에 전달한다. 그 뒤부터 승재는 의료 브로커가 되는데 의료 브로커가 되는 것에 큰 역할을 한 것은 바로 훈석이다. 훈석은 경찰청 의료전담팀의 팀장으로 승재가 자신의 어머니 사건의 증거를 찾아온 것을 보고 승재에게 의료 브로커인 비밀 요원을 제안한다. 대학원생이던 승재는 대학원을 그만두고 훈석이 알려주는 병원을 드나들며 의료사고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승재가 병원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입수하면 훈석은 그 증거들을 통해 미궁에 빠졌던 사건들을 해결했다. 경찰로 접수된 의료사고의 상세한 내막을 알려주어 승재가 증거를 찾는 방식으로 한 팀을 이룬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