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데생이라는 것은 그림을 그린다, 스케치하다의 의미로, 미술에서는 일반적으로 선으로 형태를 표현하는 드로잉이다. 데생은 단순히 밑그림을 그리는 기술이 아니라 대상의 형태, 비례, 구조, 명암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훈련이다. 미술 교육에서는 채색보다 먼저 데생을 배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사과 하나를 그리더라도 단순히 둥글게 그리는 것이 아니라, 빛이 어디서 오는지, 그림자는 어떻게 생기는지, 입체감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표현한다. 유명한 화가들도 수많은 데생을 남겼고, 데생은 단순히 준비 작업이 아니라 생각하고 탐구하는 과정이다. <쉽게 그려보는 연필 데생>에서는 왜 데생을 배워야 하는지부터 시작해, 데생에 필요한 준비물, 형태 잡기, 입체감 드러내기, 모티브의 특징 표현하기 등으로 배울 수 있다. 데생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데생은 사물을 보는 능력과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는 훈련이다. 우리는 사물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대충 보는 경우가 많다. 데생을 통해 관찰력을 기를 수 있다. 사람의 얼굴이나 나무, 건물 등은 복잡해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단순한 형태들의 조합입니다. 데생은 복잡한 대상의 형태를 이해하게 된다.

데셍을 할 때 초보자는 익숙해질 때까지 3단계의 흐름을 따라 데생을 진행한다. 형태 잡기, 입체감 드러내기, 모티브의 특징 표현하기의 흐름에 따라 자신이 하고 있는 작업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이해하고 그 순서를 따라감으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다. 형태 잡기가 잘 되면 의욕이 생긴다. 초보자에게 처음 형태를 잡는 것은 어렵다. 이 부분이 잘 되지 않으면 금방 포기하게 되는 사람도 많다. 입체감 드러내기는 빛의 방향, 형태가 변하는 곳, 음영이 어떻게 표현되는지 이해하면서 입체감을 드러내는 요령을 익힌다. 모티브의 특징 표현하기는 마지막 단계로 매끈하거나 부들부들한 질감, 세부적인 무늬, 모티브가 겹쳐 만드는 공간까지 꼼꼼하게 마무리하는 것이다. <쉽게 그려보는 연필 데생>에서는 기초적인 연습전에 데생에 필요한 준비물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