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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책나라의 엘리나
  • 마음속 악마를 읽다
  • 기이레 사토루
  • 16,200원 (10%900)
  • 2026-01-02
  • : 890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는 범죄사건들을 보면 도대체 범죄자들의 심리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생각이다. 범죄자들의 마음은 전문가들의 해설이나 설명으로 조금 이해할 수 있는 정도다. <마음속 악마를 읽다>에서는 범죄자의 심리뿐만 아니라 내면의 어두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어두운 인간관계나 행동이 일어나는 요인에는 그때의 상황이나 관계성 등 다양한 것을 들 수 있겠지만 그 사람의 개인적인 특징, 성격도 커다란 요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마음속 악마를 읽다>에서는 최신 연구 주제 중 하나인 어둠의 3요소와 그 심리, 행동 패턴과의 관련성을 소개한다. 어둠의 3요소라고 하면 마키아벨리즘, 사이코패시, 나르시시즘이라고 할 수 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마키아벨리즘, 언제나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감각의 나르시시즘, 앞뒤를 생각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자극을 추구하는 사이코패시는 이런 특징들을 가진다.

어둠의 3요소 특성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일까? 어둠의 행동 자체는 어둠의 3요소 경향이 낮은 사람에게도 나타날 때가 있다. 개인마다 다른 특성을 보이는데 어둠의 3요소 성향이 높은 사람은 그 행동들을 어김없이 일관되게 드러낸다. 특성 이론을 기준으로 하면 어둠의 3요소가 높은 사람부터 낮은 사람까지 다양한 사람이 있는데 평균 수준인 사람이 가장 많고 극도로 높거나 낮을수록 그 수는 줄어드는 분포를 보이기도 한다. 어둠의 3요소 성향이 높은 사람은 일상에서 소소하게 문제를 일으킬지도 모르지만 대부분은 상식적인 범위 내에서 행동할 것이다. 대개는 사회생활에 적응하여 하나의 개성으로서 평가받기도 한다. 이 정도의 사람들은 이른바 일반적인 수준의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별 무리가 없다. 어둠의 3요소 특성은 유전도 환경도 영향을 준다. 또한 어둠의 3요소 특성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퍼스낼리티나 다양한 심리 변수 역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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