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도 행복을 구워냅니다>는 제목부터 책표지까지 전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소설이다. 외지인이 나타나기만 해도 금방 낯선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는 작은 시골 마을. 그곳에서 일어난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야기에 마음이 저절로 따뜻해진다. '행복과자점'이라는 디저트 가게를 하고 있는 유운은 작은 시골 동네에서 가게를 하고 있다. 가게 문을 연 지는 두 달정도지만 매일 오는 단골손님도 있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같은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손님도 있고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리는 아이들도 있다. 이런 유운의 행복과자점의 첫 번째 규칙이 있다. 그건 주말엔 꼭 문을 닫고 쉬는 것이다. 그런데 눈이 많이 내렸던 주말에 유운은 매일 오던 단골 손님이 주말에도 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단골 손님은 주말에 디저트 가게가 문을 닫는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그렇지만 그 기회로 둘은 친구가 되기로 한다. 단골 손님의 이름은 김윤오였다.


디저트 가게의 단골 손님인 윤오와 친구가 되면서 유운의 일상은 조금씩 변화가 생긴다. 딸기철이라 딸기 농장을 소개해 준 손님의 제안으로 딸기 디저트를 만들려고 딸기 농장을 방문했는데 마침 그 딸기 농장이 윤오의 사촌형이자 매일 가게를 들리는 아이들의 집이었다. 작은 시골 마을이라 다들 알고 지낼 수도 있지만 이렇게 가족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윤오는 프리랜서로 재택근무를 하는 중 행복과자점에서 일을 하면서 커피와 빵을 먹기도 했다. 이렇게 마을 사람들과 조금씩 교류를 하면서 유운에겐 더 많은 손님들과의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오늘도 행복을 구워냅니다>는 추운 겨울 눈 내리는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곳에서 매일 유운이 따뜻하게 구워내고 있는 디저트를 보며 점점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