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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리포포님의 서재
  • 피코피코 소년
  • 렌스케 오시키리
  • 6,750원 (10%370)
  • 2014-02-24
  • : 130

왠지 다른 내용보다, '이시구로 마사카즈'의 코멘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좋아하는 작가라서)

* 게임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이 책에서 재미를 느낄 포인트가 없을 것 같군요.

소개처럼 90년대 부터 게임을 즐겨왔다면 정말 많은 공감을 할 수 있는 내용이 가득한 작품입니다.

후속권은 '피코피코 소년 터보'군요.

* 책 속에 다양한 게임 라이프(?)에 대한 추억이 가득하지만, 전 제 경험에 공감되는 부분만 찾아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작가와는 다르게 저는 '패미컴'을 가진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게임이라는 게 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내가 지시하는대로 움직이는 캐릭터를 보며, 감탄과 찬사 그리고 엄청난 재미를 느꼈습니다.그러다 동네 친구들과 함께 오락실을 방문하기도 했죠.(물론 걸려서 무진장 혼난 건...)

오락실에 가면 정말 저런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시에 살았긴 하지만, 그래도 촌에 가까운 곳이라 놀 것이 마땅치 않은 아이들은 게임에 열중했죠.특히나 격투게임.

전 격투게임은 잘 못해서 친구들 하는 걸 구경만 하고, 주로 슈팅 게임 같은 걸 했었죠.


추억돋는 '동급생'

이게 인터넷도 안되는 시절에 돌고 돌아 저희 동네까지!!이 당시 저는 컴퓨터도 없었건니와 만져본 적도 없었죠.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놀라운 경험(?)과 충격적인 화면을 접하게 됐죠.

 

레벨 노가다를 하게했던 게임들이 생각나는군요.

어마무시하게 강력했던 보스 캐릭터들.

그리고 타이밍 잘못 맞춰서 점프하면, 저 깊숙한 나락으로 떨어지는 나의 캐릭터들.


 작가와 다른 이유로 동네를 돌아다녔지만, 어릴때 놀던 추억돋는 그런 장소는 이제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오락실도 거의 없어져서 찾기도 힘들고...
리뷰가 어찌 추억 고백하는 내용이 주가 됐네요.

저 시대부터 게임을 즐겼던 분이라면 오랫만에 어린 시절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실 수 있을 겁니다. 

 

총평

작화 : 그냥 그런 느낌.

재미 : 80~90년대를 자극하는 향수

 


지금 저는 Playstation 4와 PSvita로 게임 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출처] [글 /그림 : 오시키리 렌스케] 피코피코 소년 - 추억을 자극하는 피코피코|작성자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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