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한 스푼의 시간
햇살을 가르며~ 2016/09/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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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스푼의 시간
- 구병모
- 10,800원 (10%↓600)
- 2016-09-05
- : 6,054
어제 눚은 저녁에 택배로 책을 받고.
오늘 다 읽게 되었다.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
세주와 시호는 어찌 그리 안타까운지...
시호에게 전해진 원피스 주머니속에 씨앗을
발견 할 때엔 "아!" 라는 감탄사와 왜인지
눈물이 고였다.
은결이는 사람이 되고 싶었을까.
아버지 같은 주인 명정과 아들같은 은결의 애틋함이
눈물겨웠다. 은결이는 욕조에서 자살을 택한 것이었을까.
떠나갈 명정의 심정은 어떠했을지 ...남겨질 은결이를 보며.
하지민 세주와 시호 준교가 있어서 고마움마저 느꼈다.
은결의 삼대째 이어지는 삶은 가슴에
뭉클한..빈짝이는 무언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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