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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량한 서재
  • 에데나의 세계
  • 뫼비우스
  • 22,500원 (10%1,250)
  • 2021-12-20
  • : 1,575
인간 의지를 방해하는 모든 것이 ‘아버지‘라는 괴물로 향상화 된다. 모든 문제는 그 아버지를 제거하는 것으로 해결된다. 자유의지만이 절대선이다. 우주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간은 자기 내면으로 향하는 여행자와도 같다. 그 순수하고 명상적인, 불교적 세계관이 이상향으로 그려진다. 아버지 신을 죽이고 자유를 얻는 인간. 어찌보면 이전 세기의 서구 사상처럼 느껴져서 촌스럽기도 했다.

문명화 된 독자는 오히려 문명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으므로, 저자는 독자를 태초부터 다시 경험시키며 현재의 문명이 어떤 상태인지 알아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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