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서 발견한 창조주 리뷰
흥미로운 책을 발견했다. 바로 '수학에서 발견한 창조주' 수학과 창조주와의 관계는 무엇일까? 수학에서 어떻게 창조주를 알 수 있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비록 문과지만, 굉장히 흥미로웠다. 그래서 수학을 안 한 지가 17년이 지난 내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물론, 이제 우리 자녀들이 수학을 배우기 시작하게 되면 필요할 것 같기도 했다.
수학에서 나오는 모든 이론을 창조주의 관점에서 해석한다. 그런데 재미난 건, 그렇게 되면 비판을 받을 수도 있지 않나 싶었지만, 최고의 수학자도 창조주의 창조 원리를 모르면 우주의 기원론조차 우연하게 생겨났다는 수학적이지 않은(과학적이지 않은) 결론을 낸다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아무리 뛰어난 수학자(과학자)도 이 세계의 기원을 입증하려고 했지만, 결국 가설로 존재하게 되며 아무도 정확한 근거를 지금까지도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냥 창조주가 창조했다고 하면 쉽게 끝나는 것이지 않나라고 생각 들면서도 사람들은 왜 그렇게 창조주를 부인하고 꼭 마치 창조주가 없어야 되는 것처럼 기를 쓰고 '창조주 없음'을 입증하려고 했을까?
우주 만물에 만유인력 방정식과 같은
수학이 존재한다는 것은 배후에
창조주가 계시다는 증거 아닌가요?
라는 말에 수많은 반박이 이미 있을 것이다. 아마도 '창조주 없음'을 입증하고 싶었던 수많은 천재 수학자(과학자)들이 입증했던 논리들 말이다. 그러면서 성경에 '바벨탑'사건이 생각난다. 사람인 내가 창조주 보다 위대해지고 싶었던 사건. 그것이 지금 수학계나 과학계에서도 나타나는 것은 아닐까 싶다.
수학은 경험에 의존하지 않는
인간 사고의 산물인데,
그런 수학이 우주 공간이라는 물리적
실체의 대상에 정확히 들어맞는
일이 어떻게 가능할까?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도 의문이라면, 무언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 창조주를 입증할 수밖에 없는 영역이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알게 된다. (그래서, 창조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게 얼마나 고귀한 것인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자연물 속에서도 수학을 발견하고, 그 안에 있는 창조주의 창조 원리를 깨닫게 된다. 자연물에서 수학을 발견한 것도 신기했지만, 그 안에 창조의 원리가 있다는 것이 더 놀라웠다.
이 모든 만물이 그냥 어쩌다가 빅뱅이론처럼 생겨난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는 증거 아닐까도 생각된다.
보면, 우리 몸에 있는 DNA에서도 수학적(과학적) 원리를 발견하게 된다. 그 안에 숨겨진 놀라운 일들이 놀라울 뿐이다.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최첨단 시대에 엄청난 과학이 발전했음에도 엄마 뱃속에서 아이가 어떻게 자라고, 뼈가 생기는지 발견하지 못했다고...
사람의 머리로 풀 수 없는 창조의 원리가 있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수학자, 과학자 중에 수없이 연구하다가 창조주를 믿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다. 창조주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경지'에 이르게 된 것이다.
수학은 창조가 아닌, 발견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미 창조주가 설계해 놓은 수학을 '발견'만 하는 것이다. 수학을 만들거나 창조한 게 아니라는 뜻이다. 창조주를 인정하게 되면 진짜 수학, 진짜 과학이 보이는 건 아닐까?
진화론도 가설인데 학교에서는 진화론만 배운다. 진화론, 창조론 둘 다 배워야 되지 않을까? 학생들에게 이런 내용도, 저런 내용도 있으니 너네가 듣고 판단할 수 있게 안내하는 역할이 필요하겠다.
'수학을 잘하면 음악을 잘한다'라는 말을 들어봤다. 음악에 수학적 요소를 생각해 보게 된다. 음악 안에서도 수학을 발견하고 창조의 원리를 발견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침팬지가 말을 하고 로봇이 감정을 갖는 것에 대해 팩트를 이야기한다. 침팬지는 당연히 말이 안 되지만, 로봇은 그럴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요즘 들어 다들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로봇이 흉내는 낼 수 있지만 과연... 사람과 동일한 감정과 생각 그리고 창조성을 베낄 수 있을까? 비슷하게는 해도 동일하게는 되지 않을까 하는 게 나의 생각이다.
수학을 배우더라도 제대로 배워야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겠다 싶다. 예전에 창조과학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우고 공부한 적이 있다. 어떤 안경을 쓰고 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모든 관점이 달라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런데 안경을 벗더라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