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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삶을 위해 죽음을 묻다
  • 최대환
  • 17,820원 (10%990)
  • 2026-02-26
  • : 4,080


'죽음'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두렵고 먹먹한 기분이 든다.

회피하고 싶지만 유한한 삶이기 때문에 

죽음을 마냥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는 일이다.

《좋은 삶을 위해 죽음을 묻다》는 철학적 사유를 통해

죽음이 곧 삶을 긍정하고 완성하는 것임을 알려준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등 철학자들이 죽음을 어떻게 인식하고 수용했는지,

죽음을 통해 현재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최대환 신부님의 쉽고 편안한 어조는 

어려운 철학적 주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이번에 스토아철학에 대해 자세히 알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스토아철학은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어떻게 극복하고 평온하게 살 것인가'를 다룬다.


스토아철학의 핵심 사상은

스토아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지혜, 정의, 용기, 절제를 의미하는 '덕',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평정심인 '아파테이아',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는 '통제의 이분법',

자신의 운명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사랑하는 태도인 '운명애',

인간은 자연의 일부인 '자연과의 조화'가 있다.


이 책은 스토아철학 이외에도 고대철학, 중세철학과 영성, 르네상스와 인문주의 등

죽음에 대한 서양 철학자들의 삶과 사상을 친절히 설명해주면서

읽고 난 후에 깊은 교양과 지혜가 남을 수 있어서 좋았다.

책꽂이에 있는 《명상록》을 펼쳐봐야겠다.



📖 p.89

스토아철학은 고대철학 중에서 감정을 치유하고 올바른 가치를 선택할 수 있는 판단력을 수련하고 연습하는 데 가장 관심을 두고 체계적으로 접근한 학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해진 상담심리학의 용어인 회복탄력성 역시 근본적으로 스토아철학이 감정과 정서의 치료법으로 철학을 이해하는 것과 통합니다.


📖 p.152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은 독자들을 단박에 사로잡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인생 책'으로 꼽습니다. '자기 자신'만을 위해 쓴 글이, 묘하게도 독자 각자에게 나를 위한 글처럼 다가옵니다. (...) 철학에 큰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이 책에서 평생을 간직할 인생의 문장들을 발견했다고 말합니다.


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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