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믹 쿼리
#코스믹쿼리 #닐디그래스타이슨 #제임스트레필 지음 #박병철 옮김 #알레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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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인간 그리고 모든 탄생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유쾌한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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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떠올리면 아득함, 경외감이 든다.
무한한 공간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수많은 가능성에 비해
우리 인간의 존재는 얼마나 작고 덧없는지...
자꾸 더욱 궁금해지는 너란 우주...
그래서 재밌고 쉬운 천체물리학 책을 참 좋아한다.
너무 어렵지도 않고, 읽다보면 깨달음을 주는
#코스모스 같은 유용한 책들을 짬짬이 읽곤 한다.
『코스믹 쿼리』는 우주에 대한 인류의 근원적인 질문들을
과학, 철학, 유머를 섞어 풀어낸 책이다.
저자인 천체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2015년부터 진행해 온 팟캐스트 '스타토크'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저자에게는 복잡한 개념을 쉬운 언어로 풀어내는 힘이 있다.
열 가지의 '우주에 대한 질문(Cosmic Queries)'을
명료하고 유쾌하게 설명해준다.
특히 암흑물질, 다중우주, 양자역학 같은 난해한 주제들을
일상적인 비유나 재밌는 에피소드로 풀어내고
NASA나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사진이 곳곳에 삽입되어 있어서
작가와 과학을 주제로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도 이 책처럼 '지식의 완성'이 아닌 '질문의 지속'으로
꾸준히 미지의 우주를 알아보게 될 것 같다.
📖 p.105
중력은 한마디로 인정사정없는 괴물이다. 질량이 있는 한 중력은 한순간의 멈춤도 없이 영원히, 가차 없이 작용하여 모든 것을 하나도 묶어놓는다. 여기에는 별도 예외가 아니다. 별을 구성하는 모든 물질은 중심을 향해 끊임없이 당겨지고 있다. 이 힘에 굴복하면 별은 안으로 압축되어 산산이 부서진다. 그러므로 별이 형태를 유지하려면 중력에 대항할 힘을 어떻게든 만들어내야 하는데, 그 첫 단계가 바로 열핵융합이다. 만일 이 과정이 없었다면 우주는 절대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진화하지 못했을 것이다.
📖 p.282
잿빛 투성이었던 신데렐라가 갑자기 공주로 변한 것처럼 양자 세계에서는 없던 입자가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단, 이 입자는 불확정성 원리가 정해준 시간 안에 다시 사라져야 한다. 이런 식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입자를 '가상입자'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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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