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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숲。ˇ-ˇ*
  • 두 고양이와 산책, 사계절 컬러링북
  • 반지수
  • 15,120원 (10%840)
  • 2024-04-10
  • : 2,139

반지수의 힐링컬러링북

두 고양이와 산책, 사계절 컬러링북이 왔습니다.

작가님은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만화를 그리신다고 해요

불편한 편의점은 베스트셀러 아니었나요? 저도 아는 책인데 작가님 그림이었습니다


서점에서 한 번씩 보신 책이 아닐까 싶어요

책표지가 이뻐서 살까 했었던 책이었는데 작가님의 컬북을 소유하게 되다니 너무 행복하네요


이 책에는 토르와 토니라는 두 주인공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등장만으로도 대환영인데 책이 정말 보자마자 쓰러지게 이뻤습니다

고양이 성격과 좋아하는 것이 적혀있는데 두 아이의 모험도 기대가 됩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찬찬히 살펴보시지요


이 책은 봄,여름,가을, 겨울 사계절로 챕터가 나뉘우며 단순한 스케치형식의 그림과 멋진 풍경이 있는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가님께서 컬북채색부분에 색상을 부분부분 일부를 넣어주셔서 조금 편하게 칠할 수 있습니다

전에도 채색이 되어있는 책을 칠해보았는데 오히려 생각보다 어렵다고 느꼈는데 이 책은 몇몇 포인트만 색이 들어있어서 오히려 도움이 되고 쉽게 칠할 수 있었습니다

크기는 188*250으로 a4보다는 약간 작은 사이즈인데 제게는 오히려 딱 좋은 사이즈로 느껴졌습니다.


책이 두께가 있어서 생각보다 쩍벌이 잘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칠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가 칠하며 미니 찝게를 꼽아보았는데 아주 편하게 칠할 수 있었습니다

발로 누르면 진정한 쩍벌을 할 수 있겠지만 크흑 여러분 절 용서하세요

그러기엔 책이 너어무~ 이뻣습니다


도안들 구경하고 가세요

두께는 놀라지마십시오 무려 439g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뭘하도 되시는겁니다 북치고 장구치고 다 되는 겁니다

작가님 만세 출판사 만세입니다


뒤로가면 멋진 포스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잘라서 벽에 붙일겁니다

이건 책에 뒤는게 죄악입니다


너무 귀여운 두 냥이의 스티커가 부록으로 똬악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엽서까지 있는데 엽서또한 두께가 두툼해서 정말로 컷팅해서 사용하기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책에 신경써서 만들어 주신 컬러링북이라니 안그래도 이쁜데 더더더더 사랑스럽습니다


제가 칠한 페이지입니다

첫장인데 이 부분도 꽃부분은 색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척 이쁘게 올라가더라구요

색연필은 프리즈마(유성), 이터널(유성), 팬톤(수성) 세가지를 돌아가며 사용했는데 모두 부드럽게 잘 올라갑니다

글씨는 플러스펜을 썼는데 두께감이 있어서 비침따위는 걱정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종이가 두껍고 좋아서 그런지 칠하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예시작이 친절해서 더 걱정없이 칠하고 음영도 참고하며 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동물은 자신없는데 그럴싸하지 않습니까?

작가님이 그냥 다 깔아놓으신 겁니다

정리를 하자면

116쪽에 꽉찬 알찬 도안과 예시작 그리고 풍성하게 더해주신 부록까지 오랜만에 선물세트 같은 컬러링북을 만났습니다. 어려운 도안도 있지만 친절하게 옆에 있어주는 예시작과 포인트 채색이 되어있는 도안, 그리고 좋은 종이질에 만족스러운(? 행복한) 컬러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의 다음 컬북이 벌써 기대되네요(설마 내주시겠지요?)

* 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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