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승리의 기술
渼沙_常水 2024/12/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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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의 기술
- 스콧 애덤스
- 16,2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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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4
거래의 달인,
3인칭 시점으로는 대단히 비호감이지만
협상가인 트럼프 1인칭 시점에서의 승리를
위한 그의 전략과 실행력을 인정한다.
미국인이 필요한 것을 정확히 알고 말하는
유능한 ˝프로파간다˝이다
미국의 패권을 위협하는 중국에 대한 강경책
그리고 강력한 보복관세로 빼앗긴 일자리를
되찾고,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해 불법
범죄자를 차단하고,
독일, 일본, 한국 등으로 부터 미군 주둔비용을
수백억불씩 받아내겠다는 것은 미국 유권자의
호감을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이고 영리한 전략가 였던 듯 싶다.
현시범에서 미국의 고립주의는 동맹국에 무한정 지원을 하던 2차대전 이후 냉전시대가 아니기
에 미국에 있어 당연한 정책이라 보여진다.
자유진영 동맹국의 입장에서는 당황스런 부분이 많겠지만 미국 대통령으로서의 트럼프의
정책적 우선순위로 보다면 이해가 된다
정치인 트럼프에게 방향성이 옳다면 팩트는 중요하지 않다.
이미 트럼프의 허무맹랑함, 거짓말, 불법은
대중에게 익숙하기 때문에 새로운 스캔들이
나온다 해도 그건 별것이 아니다.
도덕적 정체성을 가진 정치인이라면 자녀문제
하나만으로도 퇴출될 수 있지만, 수많은 범죄
전력과 스캔들은 백신을 처방한 것과 같다.
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하는 확증편향, 인지부조화로 더이상 是非, 眞僞, 善惡은 중요하지 않다는 대중이 있기 때문이다
정치꾼이 대중을 병들게 하고, 비판하지 않는 대중은 정치를 병들게 한다
90%의 사람들은 스스로 이성적으로 판단 한다고 착각을 하고 있다.
자율적인 판단이라고 여기는 것의 대부분은
편향이다.
사람들은 각자가 가진 편견과 선입견이란
필터를 통해 판단하고 이후에 이루어지는 사유와 전략적 추론으로는 앞서 내린 결정을 합리화하려는 固執과 我執으로 서로간 불통이
되는거다. 이런 심리를 악용하는게 정치다.
이런 정치꾼들이 만들어 놓은 덧에 빠져
부화뇌동하는 형태가 군중의 망상이다.
세상은 좌우 이분법의 세계가 아니다.
10진법, 12진법, 60진법으로 복잡하게
돌아가는 세계에 2차원적 정치꾼들의 놀음에
휘들릴 필요는 없다.
한놈이 나쁜짓을 했다고 다른 놈이 좋은
놈인건 아니다. 3차원의 비젼이 있는 자가
있을 거다
금년(24년)10월에 개봉한, 트럼프가 개봉을 반대했던, 트럼프 전기적 내용의 캐나다 영화 ˝어프렌티스˝를 추천한다
트럼프는 싫어 했지만 그래도 사업가 트럼프의 성공과정을 통해 그를 이해 할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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