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隨處作主 立處皆眞




길을 잃고 헤매이는 인생에게 불교는
다음과 같이 묻습니다.

- 타인보다 나를 더 의지해 왔는가?
중도에 서려고 노력해 왔는가?
- 시점을 바꿔 마음의 변화를 
받아 들이려고 노력해 왔는가?
-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가?

불교는 
인생에 특별한 수단도 정해진 길도 
없다고 가르쳐 줍니다.
당신 앞에 길은 없다.
걸어가는 그곳이 곧 길이다.-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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