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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몬트 서곡

세종문화회관 디트로이트 미술관 초청전시회에서 수틴의 '붉은 글라디올러스'를 보았다. 화가 수틴에 관한 아래 글의 출처는 '보기만 해도 저절로 알게되는 서양미술 280 - 5'란 책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틴 [Chaïm Soutine] (인명사전, 2002. 1. 10., 인명사전편찬위원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882351&cid=43671&categoryId=43671

Gladioli, 1919 - Chaim Soutine - WikiArt.org 디트로이트 미술관 소장품과는 다르지만 같은 시기의 매우 닮은 그림이다. * Red Gladioli | Detroit Institute of Arts Museum https://dia.org/collection/red-gladioli/61991 지금 우리 나라에서 전시 중인 디트로이트 소장 '붉은 글라디올러스'는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cf. '꽃 피는 미술관'(정하윤) 여름 편에 수틴의 '붉은 글라디올러스'에 대한 글이 있다.






수틴은 어느 날 소고기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소고기는 금방 변색되고 말라버렸다. 그래서 그는 사람을 시켜 매일 도살장에서 갓 잡은 소의 피를 화실로 가져와 고기 위에 뿌리곤 했다. 며칠이 지나자 악취가 진동했고 참다못한 이웃들은 수틴을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이 들이닥쳤을 때는 이미 그림이 완성된 뒤였다. 이 일화만 놓고 보면 수틴이 기이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사실 수틴뿐 아니라 많은 ‘보헤미안’들은 이런 기이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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