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6년 1월에 안트베르펜의 미술 아카데미에 입학했으나, 신경과민 증세가 심해져 2월이 끝나기 전에 그곳을 떠났다.
파리에 온 고흐는 탕기 영감이 운영하던 클로젤 거리의 그림물감 상점에서 로트레크, 앙케탱, 베르나르, 러셀 등을 만났다. 이들은 코르몽의 아틀리에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고흐는 4월에 이들과 합류하면서 인상주의 회화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그 화실에서 무엇을 추구하는지 알 수 없어서 넉 달 만에 떠나고 말았다. 여름에는 색 다루는 연습을 위해 꽃을 다룬 정물화 연작을 그렸다. - 5장 생명이 깃든 색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