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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몬트 서곡

'전나무, 손수건, 그리고 작은 모자가 있는 숲'(로베르트 발저)에 실린 '숲'의 마지막 대목이다. 

사진: UnsplashSandra Kaas







아, 고요는 얼마나 아름다운가! 고요와 숲은 하나다! 나는 그것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안한 마음으로 고요와 숲을 묘사하려고 했던 것 자체가 처음부터 잘못된 일이었을지 모른다. 이제 나는 나의 가장 훌륭한 생각들이 숨어 있는 곳에서부터 숲에 안녕을 고한다. 그래야 한다. 나는 숲이 그토록 단단하고, 크고, 넓고, 힘이 세고, 씩씩하고, 화려하다는 사실이 기쁘다. 다른 사람들도 그랬으면 좋겠다. 1903년 -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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