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년대에 르누아르는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된다. 그의 작품은 대중적으로 인정받는 데는 한계가 있었지만, 초기 인상파 시절처럼 격한 배척은 당하지 않았다. 1891년 말, 혹은 1892년 초 말라르메와 보자르 학교 행정관이던 비평가 클로드 로제 막스는 국가 명의로 르누아르의 그림을 사들이라고 교장인 앙리 루종을 설득했다.
르누아르는 정부의 비공식적인 청탁에는 응해서, <피아노 앞의 소녀들>의 유화 변형작 다섯 점에다 파스텔화 한 점을 그렸다. 이 그림들은 1892년 5월 2일 4,000프랑에 매매되었다. 초창기 인상파 멤버 중 국가가 그림을 매입한 생존 화가로는 그가 두 번째였다. 첫 번째는 시슬레였다. - 제5장 공식적인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