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5월, 그러니까 오늘이 지나면 올해의 삼분의일이 지나가는 것이다. 금 같은 시간이여. 북플이 알려준 작년 오늘의 내 기록을 보니 '알라디너 인생네권'을 골랐다. 알라디너가 된 후 읽은 책 중 기념할 만한 의미로운 책 네 권. 그 때 강력후보였으나 밀려난 책 두 권 '해러웨이 선언문'(도나 해러웨이)과 '소중한 경험'(김형경)도 올려둔다.

Untitled (April 30), 1977 - Lorser Feitelson - WikiArt.org
'알라디너 인생네권' 후보엔 못 올랐지만 '힘 있는 글쓰기'도 비교적 꼼꼼히 읽은 책이라 지금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