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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몬트 서곡

오늘 일어나니 눈이 쌓여 있었다. 3월의 눈이다. 춘분이 곧 다가온다.

Spring - Giuseppe Arcimboldo - WikiArt.org


[낮과 밤 길이 같은 춘분..불교에선 '봄의 피안'] https://v.daum.net/v/20140321082907903





사람들은 나를 늙은이 같다며 비웃을 것이다. 만약 시에만 호소할 뿐 세상을 살아가지 않는 사람이 늙은이라면 나는 비웃음을 받아도 만족한다. 하지만 만약 시가 고갈되어 메말라버린 사람이 노인이라면 나는 이 평가에 만족하고 싶지 않다. 나는 시종일관 시를 찾아 발버둥치고 있는 것이다.- P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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