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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신기한 매체이다. 3차원의 세계를 찍지만 결과물은 2차원적이다.
그리고 그 2차원을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3차원으로 연상시킨다.
저자 김원섭의 사진을 보다 보면
정말 잘 찍은 사진은 2차원의 사진을 3차원으로 인식하게 하는 힘이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예전에는 사진에서 생생함이 느껴진다는 말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의 사진을 보다 보면 정말 '생생함'이란 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