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이제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친지들에게 줄 선물로 이 책을 준비하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멋진 케이스에 담긴 세트로 구성이 되어서 나오다니 너무 반갑네요^^
요즘 같은 글로벌시대야 말로 자칫하면 정체성을 잃을 수 있으니만큼
우리 것에 대한 진지한 고찰은 물론이거니와
그 바탕이 되는 신화에의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 흐름에 더할 나위 없이 알맞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 저자의 세심한 배려는
우리 문화의 모체임에도 불구하고 낯설게 느껴지는 동양신화로의 출발을
든든하게 준비시켜주니까요. ^^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에 만나는 동양신화,
휘영청 달 밝은 아래 어릴적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옛날얘기의 진한 향수를
고스란히 선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신화 이야기>와 함께 독자분들 모두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