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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바쁘고 퇴근이 늦는
아들래미 아빠TT
대신 주말에 놀아주곤 하죠~
평일에 못놀아줘서 그런지
주말에 2~3배는 더 신나게 놀아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빠가 놀아주는게 재밌고
아빠를 좋아하는 아들래미 입니다
아빠를 좋아해 아빠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 책을
관심있게 보는데요
오늘은 아빠가 직접 읽어줍니다
친구들은 쑥쑥자라 어른이 되면
발레리나, 기관장, 해적 등이 된다고 하는데
주인공은 아빠처럼 되고 싶대요~
무시무시한 괴물도 용감히 무찌르고
어지럽고 아찔한 롤러코스터를 타면서도
눈하나 깜짝 하지 않는...
그리고
비밀장소를 만들어 낼만큼
기발한 생각을 하고
이야기책을 읽을 땐
주인공의 우스꽝스러운 목소리를
흉내내는
튼튼하고 힘이 센!
주인공 눈에는 마치 슈퍼맨으로 보이는 듯
주인공은 어른이 되어도
지난날을 모두 기억하고 있을 거래요~
함께 자전거를 타고, 축구를 하고,
모래놀이, 말타기, 풍선놀이를 했던 순간을요
주인공은 아빠의 마음도 헤아립니다
어릴적에 말썽을 피우던 때도
떼를쓰고 까불거리던 순간도
짜증을 내고 엉엉울던 순간도
그리워 할지도 모른다고요~
이부분에서 책을 읽다 울컥하는건
저만 그런가요?
아이가 영원히 아이로만 머물러 있는게 아니라
성장해가고 있잖아요
지금 이시기가 지나면
다시 오지 않을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더 잘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 아이가 어른이 된다고해서
사랑하는 마음이 줄어들진 않겠죠
자식은 40이 넘어도 아이처럼 보인다고
하는 말이 있듯이 말이에요~
아빠는 내가 얼마나 자라든
어떤 모습이든
무엇을 하든
언제나 나를 사랑해 줄거라고 말해줘요~
아이를 생각하는 따스한 아빠의 사랑이
전달되네요~
아빠도 나처럼
모래놀이를 좋아하고
얼굴에 그림을 그리거나
생일잔치등
어린이처럼 노는 걸 좋아해요~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노는것이 재밌어서
친구처럼 놀아주는 아빠를
아이는 좋아하고
아빠처럼 되고 싶어하는 게 아닐까요?
아빠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고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나도 아빠처럼 될거야"
강력 추천합니다!!
-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