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_
  • 김개미  2015-10-20 23:26  좋아요  l (1)
  • 2

    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누가 착한 신해철을 원하겠느냐˝ 며 자조적으로 받아들인 한편, ˝내가 한 말 중에서 최고로 자극적인 말을 부풀려서 미디어의 이익에만 부합하게 쓸 때. 그때는 서글퍼요˝ (2008년 `레이디경향` 4월호)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 김개미  2015-10-20 23:26  좋아요  l (1)
  • 3

    글의 일부를 인용하겠습니다.

    ˝그가 암선고를 받은 아내와 결혼한 것도 여기에 벼랑 끝 절망의 냄새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마음에 안 들면 욕부터 한다˝
    ˝신해철이 인기를 얻은건 음악이 아니다˝
  • 김개미  2015-10-20 23:27  좋아요  l (1)
  • 4

    라니요. 여러 매체에서 결혼과 아내의 질병과는 무관하다고 그렇게 수없이 얘기했는데요. 제대로 된 근거와 고찰 없이 쓰여진 글로 인해 결국 신해철에 대한 대중의 오해는 또 강화되겠네요. 그리고 세상에 어떤 뮤지션이 음악성 없이 20 몇 년을 살아남습니까. 뮤지션에게 헌정하는 글에서 뮤지션의 커리어를 부정하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 김개미  2015-10-20 23:27  좋아요  l (1)
  • 5

    필자의 `사견` 을 지적하는 것이, 그리고 저 또한 본인이 아닌데 신해철의 생각에 대해 논하는 것이, 과연 맞는 일이겠으냐 싶긴 합니다만, 죽어서까지, 그의 삶을 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글에서까지 이런 식으로 그를 왜곡하여 표현하는건 정말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은연인들  2015-10-26 17:37  좋아요  l (0)
  • 왜 필진들 중에 강헌선생이 안 끼어 있는지 알거 같기도 하네요.
    님 평 보고나니 책 구매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봐야 겠어요.
  • 작은연인들  2015-10-26 17:43  좋아요  l (0)
  • 전 신해철 88년도 부터 팬으로서 제가 그에 대해 직접 느끼고 듣고 읽고 알았던게 너무 많은지라 왠만한 필진들의 글에는 헛웃음만 나거든요. 대한민국 안에서 유일하게 신해철(과 그의 음악)을 이해하고 잘 알고 있는 사람은 강헌 선생 뿐이더군요.
  • 김개미  2016-04-22 01:43  좋아요  l (0)
  • (한참 전에 남겨주신 댓글을 이제 봤습니다)

    저는 강헌씨가 그렇게 신해철씨 개인이나 음악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지 몰랐어요. 신해철씨가 죽고 나서 여러 팟캐스트에서 뮤지션 신해철을 재조명했지만, 진중권의 <문화다방> 대중음악 평론가 강헌 편 만큼 심도있고, (제가 팬으로 봐온) 신해철에 가까운 방송은 없었네요. 저는 저 책이 오류가 많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호평들이 달린거 보면 왠지 씁쓸하고 그렇습니다 ㅎㅎㅠ


트위터 보내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