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체질의학의 획을 그을 만한 책이 출간된 것 같다.
8체질의학에 입문하고 얼마되지 않은 입문자의 처지이지만 항상 느끼는 것이 체질감별의 어려움, 8체질의학에서는 체질맥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체질맥진이 8체질의학의 첫관문이면서 난관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8체질맥진에 관해 자세히 정리된 자료나 책들이 거의 전무하기도 하지만 이런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등대역할을 할 책이 <체질맥진 key of ECM>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8체질에 관심을 가지고 입문하게 된 계기가 된 책인 이강재원장님의 <학습 8체질의학1/2>도 굉장한 도움이 되고 좋았는데, 이번 책도 이강재원장님의 스타일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책이다.
어떤 길을 갔다와 본 사람만이 그 길의 사정이나 지나갈 때의 어떤 점이 문제인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정확하게 알수 있듯이 이강재원장님은 이 책에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터득한 노하우나 경험을 자세한 설명으로 이런 점들을 해소해 주고 길잡이 역할을 하고있다. 특히 중요한 부분이나 난제는 따로 지면을 할애하여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다.
저자가 20년동안 8체질의학에 입문하여 체질맥진을 하면서... 시행착오와 임상경험으로 터득한 정확한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고 감히 이야기 할 수 있다.
8체질맥진의 큰 산을 넘으려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