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생태감수성 교육이 대두되는 요즘, 책세상 어린이에서 출판된 <<속보! 환경뉴스 지금 시작합니다.>> 를 읽어보았다.
이 책은 환경경제신문 <그린포스트코리아>에서 장기 연재되었던 ‘아이에게 읽어주는 환경뉴스’ 중 환경이슈 27편을 엮어서 만든 책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부터 고학년 학생까지 두루 읽을 수 있는 환경 관련 도서이다. 학생들과 아침에 한 꼭지씩 읽어보며 아침시간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어려운 용어도 아이들이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되어 있다. 4개로 주제를 나누어 다루는데 첫 번째로 다루는 주제는 지구 생태계이다. 현재 대두되는 환경이슈 탄소 중립, 미세먼지, 후크시마 오염수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두 번째로 다루는 주제는 에너지 부분이다. 재생에너지, 전기 자동차 등 신에너지에 대한 부분을 알기 쉽게 알 수 있다. 세 번째, 네 번째는 쓰레기와 분리수거에 대한 내용으로 좀 더 실천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직접 쓰는 플라스틱은 얼마나 나쁜 것인지,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재활용 하는 구체적인 방법 등이 제시된다. 어린이 신문 특히 환경 분야에 대해 다룬 기사를 읽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시사적인 부분, 지식적인 부분 그리고 환경을 위한 실천방법까지 다룬 책으로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그리고 환경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