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나이독서로 알게 되었던 이상화 작가님이 한참만에 신작을 내셨다길래 궁금했다. 책이 전부라고 하는 아버지의 조언을 듣고 싶었다. 나 역시 책의 중요성을 알기에 더 관심이 갔다.
책 편식을 의도적으로 확장시키고 싶다면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해주세요. 아이와 여행 갈 때 읽히고 싶은 책을 챙기세요. 여행이 아무리 재미있다 해도 여유 시간이 많습니다. 여행지에서 읽는 책은 또 다른 경험을 만듭니다. 가족들이 외식하러 갈 때도 책을 들고 가세요. 읽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들고 다니세요.
캠핑을 갈 때, 여행갈 때, 병원갈 때는 가져가려 노력한다. 앞으로는 외식하러 갈 때도 책을 가지고 가야겠다. 읽든 안읽든.
영어책 만들기 (자기만의 느낌으로 그림책 똑같이 만들기)
중요한 건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대화체입니다. 긍정적인 부모에게서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물려받습니다. 책을 1000권 이상 읽은 부모와의 대화는, 대학원 2고 이상 졸업한 것과 맞먹는 지식을 배경으로 생활하며 대화한 결과물인 셈입니다. 신문을 20년째 꼼꼼히 읽는 부모라면 대학원 10곳을 졸업한 지식과 경험을 지니게 됩니다.
말투를 배운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논리적 대화, 지적인 대화도 다 스며든다니, 아이라고 아이대화만 하지말고 존중해주며 어른대화도 해봐야겠다. 세상을 향해 눈이 열려있는 부모는 아이에게 넓은 견문과 자극을 줄 수 있다.
어떻게 수학의 재미를 알려줄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기탄수학'
탁구공을 튕기며 숫자 세기,
바둑을 두면서 곱셈 익히기,
탁구시합 놀이로 화이트 보드에 덧셈과 뺄셈 익히기
강낭콩에 깃발 세우고 구구단만큼 빼기 놀이,
한글프로그램으로 표 안에 있는 숫자 자동 채우기 놀이
엑셀로 수와 친해지기 놀이
박수 한번 시작 놀이,
자동차 번호판 덧셈 놀이
탁구공 바구니에 넣기 놀이
바둑, 오목, 장기,클레이, 탁구시합, 테니스공으로 캐치볼, 베란다 모래 놀이, 레고, 블록, 퀘리도, 호텔왕 게임, 쌀보리 놀이, 등에 글자 쓰고 알아맞히기 놀이 등등...
수학을 어떻게 재밌게 알려줄지 항상 고민이었는데, 참고하려고 열심히 놀이들을 적어두었다.
저학년까지는 다양한 놀이로 재밌게 알려줘야겠다.